[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삼성전자, 삼성닷컴 내 '통합 펫 케어' 서비스 제공

삼성전자는 펫팸(펫+패밀리)족 시장 성장에 발맞춰 지난 25일 삼성닷컴에 '펫 케어 스토어'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펫 케어 스토어는 삼성전자의 펫 특화 가전과 반려동물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사료 및 용품 등 전문 상품까지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올인원 쇼핑 플랫폼이다.

삼성전자는 △펫 모니터링 △펫 돌봄 콘텐츠 △펫 영양 관리 등 반려동물 맞춤 솔루션을 다양하게 제공하는 삼성 가전과 스마트싱스를 연계한 스마트 펫 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하반기에 펫 푸드 및 솔루션 전문 업체와 협업을 앞두고 있다. 수의사 자문을 기반으로 반려동물 교육과 훈련 서비스를 지원하는 '펫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펫 케어 스토어의 개설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오는 8월 24일까지 '아이싸이랩' 애니퍼피앱을 통해 반려동물 비문 등록 후, 스토어 내 펫 가전 구매 시 삼성화재 펫 보험 무상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펫 가전 포토 구매 상품평을 올리면 펫 웨어러블 상품을 증정한다.

美 와튼스쿨, 한국 ICT 생태계 연구 위해 카카오 방문

카카오는 미국 펜실베니아대 경영대학원 와튼스쿨의 MBA 과정 연구생과 교수 등 40여 명이 지난 25일 판교오피스를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MBA 주요 과정 중 하나인 글로벌 몰입 프로그램(Global Immersion Program, 이하 GIP)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날 카카오는 △카카오톡 △커머스 △테크핀 △모빌리티 △헬스케어 △AI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모바일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한 노하우를 소개했다.

와튼스쿨 MBA의 GIP를 담당하는 오승연 지도 교수는  "비즈니스에만 집중하는 것을 넘어, 생태계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기술 변화에 대한 빠른 실행력을 통해 한국의 IT 산업 전반을 이끌어 가고 있는 카카오의 성장 방식이 학생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