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올 하반기 디폴트옵션 상품 3종 추가 출시 [은행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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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올 하반기 디폴트옵션 상품 3종 추가 출시 [은행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3.07.24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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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사진은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 전경이다. ⓒ사진제공 =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올 하반기 디폴트옵션 상품 3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 전경이다. ⓒ사진제공 =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올 하반기 디폴트옵션 상품 3종 추가 출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올해 하반기 3종의 디폴트옵션 상품을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 앞서 KB국민은행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상품 첫 설정 이후 지난 6월 말까지 총 7개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24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7개 중 4개 상품이 10%를 초과하는 수익률을 나타냈다.

KB국민은행의 디폴트옵션 상품 중 고위험 포트폴리오 상품2의 연 환산 수익률은 21%를 넘어섰다. 이에 더해 중위험 1호 15.42%, 고위험 1호 13.37%, 저위험 2호는 10.83%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또한 KB국민은행 디폴트옵션 고위험상품1의 경우, 지난 7월 19일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2분기 기준 전체 디폴트옵션 상품 수익률 중 1위 실적(3개월 5.83%, 6개월 14.16%)을 기록했다.

지난 12일부터 본격 시행된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제도는 가입자가 별도로 운용 지시를 하지 않을 때 미리 선택한 상품으로 적립금이 자동 투자되도록 하는 제도이다. 상품의 위험등급에 따라 초저위험, 저위험, 중위험, 고위험으로 나눠지며, 실적배당상품 비중이 높을수록 위험도는 커지는 반면, 수익률의 등락폭도 함께 높아진다.

KB국민은행의 디폴트옵션은 이러한 포트폴리오별 예상수익률과 위험도를 한눈에 파악하기 쉽게 상품명을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초저위험 상품은 ‘지켜드림’으로, 저위험 상품은 ‘알파드림(정기예금 플러스 알파수익률을 추구)’, 중위험 상품은 ‘뿔려드림’, 고위험상품은 ‘모두드림’의 별칭을 추가해 안내하고 있다.

전동숙 KB국민은행 연금사업본부장은 “성과 우수 펀드 및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위해 약 5400회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구성 상품의 운용 비중을 결정했다”며 “이번 높은 수익률은 고객 투자성향, 생애주기 적합도, 운용사의 인지도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최종적으로 고객 니즈에 맞는 상품을 만든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높은 퇴직연금 수익률을 토대로 든든한 노후 준비를 지원한다는 디폴트옵션 제도 도입취지에 맞게 초저위험 상품보다 펀드 상품이 포함된 포트폴리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4일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우리 팬 리포터 4기 발대식’ 행사에서 조병규 우리은행장(앞줄 가운데)이 우리 팬 리포터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우리은행

우리은행, ‘우리 팬 리포터’ 4기 발대식 개최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서울시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 팬(Woori Fan) 리포터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우리은행의 고객 소통창구 역할을 할 ‘우리 팬(Woori Fan) 리포터 4기’는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20~60대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 6월 최종 선발됐다.

‘우리 팬(Woori Fan) 리포터’는 우리은행 직원으로 구성된 ‘우리 팬(Woori Fan) 서포터즈’와 함께 6개월간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제도와 프로세스 개선 △금융취약계층 지원 △고객 경험 데이터 분석 등 금융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고객패널의 제안들을 반영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로 고객 만족과 신뢰를 높여 금융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고객이 거래하고 싶은 은행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NH농협은행이 전국 16개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올 하반기 금융교육을 진행한다. 사진은 8월 금융교육 홍보 이미지다. ⓒ사진제공 =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 올 하반기 금융교육 추진

NH농협은행은 오는 8월 1일부터 전국 16개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올 하반기 금융교육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농협은행에 따르면 청소년금융센터 교육은 매월 주제를 선정해 진행된다. 8월 ‘화폐와 떠나는 세계여행’을 시작으로, 9월 ‘돈이 움직인다’(금융의 의미와 일상 속 금융회사들의 역할), 10월‘신용이 뭐야?’, 11월‘변화하는 돈의 가치’, 12월 ‘세계 부자의 기부이야기’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오는 8월 여름방학을 맞아 진행되는 ‘화폐와 떠나는 세계여행’은 세계의 화폐에 대해 알아보고 환전 방법 등에 관한 내용을 알아본다. 미디어월을 활용한 금융교육과 일일 은행원 직업 체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별 자세한 교육신청·일정 정보 등은 농협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착순 접수로 이루어진다.

모집 인원과 일정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전국 16개 금융교육센터(서울 본부, 서울 강남, 강원, 경기, 경남, 경북,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세종, 울산, 전북, 제주, 충남, 충북)에서 실시한다.

 

IBK기업은행이 개인금융 특화점포를 신설한다. 사진은 기업은행 본점 전경이다. ⓒ사진제공 =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 개인금융 특화점포 ‘개인스마트지점’ 신설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개인금융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금융과의 균형성장을 위한 신(新) 점포 유형인 ‘개인스마트지점’을 신설한다고 24일 밝혔다.

‘개인스마트지점’은 개인고객에게 보다 전문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금융 특화점포로 서울과 부산에 각 1개씩 신설되며, 점포 인근의 개인사업자(소상공인)에 대한 예금과 대출 업무도 함께 수행하게 된다.

기업은행이 개인금융 특화점포를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개인금융 경쟁력 강화를 통해 균형성장을 이루는 것이 궁극적으로 중소기업 지원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김성태 행장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달 24일부터 서울 ‘우장산역지점’이 ‘우장산역개인스마트지점’으로, 부산 ‘안락동지점’이 ‘수안역개인스마트지점’으로 유형 변경 후 운영될 예정이며, 개인금융 역량 우수 점포장과 직원을 배치해 기업은행의 개인금융사업 미래전략 추진을 위한 전략 점포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개인스마트지점 신설로 해당지역의 중소기업 근로자와 고령층·사회소외계층 등에 대한 금융접근성과 혜택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한편 개인고객 대상의 차별화된 마케팅도 적극 추진해 전행 차원의 신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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