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제네시스, 글로벌 누적 판매 100만 대 돌파

제네시스는 2015년 11월 브랜드 출범 이후 지난 8월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경쟁력 있는 신차 라인업, 차별화된 고객경험 제공을 통해 블랜드 출범 7년 10개월 만에 국내 69만177대, 해외 31만8627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100만8804대를 판매했다.

지속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도전도 이어갈 방침이다. 전동화 시대 선도 브랜드로 전환하고자 2025년 이후 모든 신차 전기차로 출시할 예정이다. 새로운 차급의 신차 출시로 완성도 높은 라인업 구축에도 나선다.

이 외에도 제네시스 스튜디오 등 브랜드 경험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 구축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제네시스의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성자동차, 2030 젠지 마케팅 강화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MZ세대 문화와 접점 확대를 위한 '젠지'(Gen.Z, Generation Z) 마케팅을 본격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한성자동차는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e-스포츠팀 '젠지'(Gen.G)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MZ 문화 마케팅을 펼쳐온 바 있다.

지난해 3월부터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2023년 9월 개최)과 2024 파리 올림픽 공식 종목으로 채택된 ‘브레이킹’을 후원하는 '워너비'(WANNA.B) 프로젝트도 운영 중이다. 지난 8월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브레이킹 종목에 출전하는 김헌우(활동명 WING) 선수와 공식 후원 계약을 맺고, 순수전기차 'EQE SUV'를 지원했다.

한성자동차 관계자는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2030세대 고객을 위한 마케팅 영역 확대를 통해 MZ세대 고객이 주로 선호하는 콤팩트 세그먼트와 SUV, 순수 전기차 EQ 라인업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롯데렌탈,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 인증 획득

롯데렌탈은 최근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관련 국제 표준인 ISO37001 인증서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6년 조직 내 부패발생 가능성을 시스템으로 통제하기 위해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이다. 조직의 부패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 여부를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이번에 인증 받은 서비스 영역은 자동차, 사무기기, 산업 장비의 토탈 렌탈 사업 등이다. 롯데렌탈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이사회 및 산하 위원회를 운영하고, 준법경영부문을 신설하며 윤리·준법경영 강화에 힘써왔다.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는 "ISO37001 인증을 계기로 뇌물, 부패와 관련된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통제해 부패행위를 근절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청렴성 확보를 통한 고객의 신뢰 향상 및 국내외 협력사와의 파트너십 향상까지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