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고용부와 ‘이루다! 안전 Dream의 날’ 진행…테스, 폐배터리 누적 처리물량 6000톤 돌파 [건설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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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고용부와 ‘이루다! 안전 Dream의 날’ 진행…테스, 폐배터리 누적 처리물량 6000톤 돌파 [건설오늘]
  • 정승현 기자
  • 승인 2023.10.16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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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승현 기자]

‘호반써밋 화성 비봉지구 B-2블록’ 공동주택 신축 공사현장에서 진행된 ‘이루다! 안전 Dream의 날’ 모습. ⓒ사진제공 = 호반건설
‘호반써밋 화성 비봉지구 B-2블록’ 공동주택 신축 공사현장에서 진행된 ‘이루다! 안전 Dream의 날’ 모습. ⓒ사진제공 = 호반건설

호반건설, 고용부 경기지청과 ‘이루다! 안전 Dream의 날’ 진행

호반건설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이 ‘호반써밋 화성 비봉지구 B-2블록’ 공동주택 신축 공사현장에서 개최한 ‘이루다! 안전 Dream의 날’ 행사에서 자사의 건설현장 안전관리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이루다! 안전 Dream의 날’ 활동을 벌이며 관내 대규모 현장의 안전관리 시스템 및 위험성평가 우수사례를 중소·중견 규모의 건설현장에 공유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안전공단 경기지역본부, 화성시 서부권 안전관리 협의체 회원사 34개의 현장소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우수 사례 발표는 이규재 호반건설 소장이 맡았다. 이 소장은 근로자 참여 중심의 위험성평가가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근로자와의 소통을 통한 위험요소 발굴, 아차사고 개선을 위한 직·조 반장의 역할, 위험성평가 결과의 근로자 전파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

강운경 고용부 경기지청장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중·소규모 건설현장에서도 손쉽게 위험성평가를 도입할 수 있길 바란다”며 “관내 건설현장의 위험성평가 역량이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들을 통해 적극 지원해 중대재해 감소를 실현하겠다”고 했다.

SK에코플랜트 자회사 테스, 폐배터리 누적 처리 6000톤 돌파

SK에코플랜트는 자회사 테스(TES-AMM)가 누적 처리한 폐배터리 물량이 6000톤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테스는 리사이클링 전문기업으로, 전 세계 23개국 46곳에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거점을 확보했다.

폐배터리 처리 물량은 테스의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모바일 기기에서 나온 리튬 배터리 처리량을 바탕으로 계산했다. 통상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에 탑재되는 배터리의 무게는 50g 내외다. 단순 계산하면 테스의 모바일 기기 리사이클링 물량은 1억2000만 대 수준이다. 폐배터리에서 회수한 리튬, 코발트 등 원자재 회수율은 약 92%, 회수한 희소금속 순도는 99% 수준에 이른다.

테스는 폐배터리 재활용 분야에서 수상을 이어왔다. 주요 수상 사례로 △2020년 영국 로이터 주관 ‘로이터 사회적책임 기업 어워즈(Reuters Responsible Business Awards)’ △2022년 미국 최고 권위 발명상 ‘에디슨 어워즈(Edison Awards)’ △2023 미국 ‘SEAL(Sustainability, Environmental Achievement and Leadership) 지속가능 비즈니스 어워즈’ 등이 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자회사 테스는 소형 배터리 처리 경험에 더해 전기차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역량도 지속 내재화 중”이라며 “전 세계 전기차 및 배터리 요충지에 물류 거점을 확보하고, 기술력까지 갖춘 만큼 2050년 600조 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전기차 폐배터리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고 했다.

대우건설 컨소시엄,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 11월 분양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금호건설∙계룡건설산업∙흥한종합건설∙우암건설)은 다음 달 부산광역시 남구 문현동 산23-1번지 일원에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8개동 총 96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전용면적 59~74㎡ 768가구를 지구주민 분양 또는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정확한 일반 분양가구수는 앞서 진행 중인 지구주민 계약건수에 따라 결정된다.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함께 시행하는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이다. 단지 일대는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2024년까지 총 2646억 원이 투입되고, 반경 1km 내에 문현1·3주택재개발 등 총 4개의 정비 사업이 진행돼 총 7100여 가구의 신흥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반경 800m 내에 부산도시철도 2호선 국제금융센터∙부산은행역이 위치해 있다. 역 가까이에 한국거래소,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총 12개의 주요 기관이 들어선 부산국제금융센터(BIFC)를 포함한 문현금융단지가 있다. 또한 부산 상업과 금융의 중심지로 꼽히는 서면이 가까운 만큼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문현초 병설유치원, 문현초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반경 1km 내에 문현여중, 덕명여중, 한얼고, 문현여고 등 중∙고등학교 9곳이 밀집해 있다. 이 밖에 황령산을 누릴 수 있는 ‘숲세권 아파트’라는 장점도 있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동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하고 지상 공간에 조경 공간을 크게 늘린 공원형 단지로 설계했다. 안방 드레스룸과 함께 평형별로 알파공간, 현관 팬트리, 복도 팬트리 등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들어선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은 7100여 가구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는 문현동 일대의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인 만큼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有備無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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