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오는 12월부터 신차 구매고객(구매기준 11월1일 이후)을 대상으로 인천국제공항 주차대행 및 차량보관서비스를 지원하는 ‘메르세데스-벤츠 에어포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벤츠 에어포트 서비스는 고객이 인천국제공항 이용시 서비스 전담 직원에게 차량을 인도하면 고객 해외 체류 기간 동안 차량을 별도 실내 공간에 보관해주는 서비스다. 고객 귀국 일정에 맞춰서 차량도 전달해준다.

사전에 서비스를 예약한 고객에게는 △정기점검 △소모품 교환 △차량 실외 세차 △전기차 충전 서비스(충천 비용 실비 청구)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벤츠 에어포트 서비스 이용 금액은 4박 5일 기준 7만7000원이다. 이후 6일째부터는 일 1만1000원의 이용료가 추가된다. 순수 전기차 고객은 50% 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다.

고객들은 통합 서비스 패키지(ISP) 기간 내 총 3회까지 이용 가능하며, 순수 전기차 구매 고객은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