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증권 브랜드 ‘1위’…“불확실한 대내외 시장 환경서 가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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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증권 브랜드 ‘1위’…“불확실한 대내외 시장 환경서 가치 상승”
  • 박준우 기자
  • 승인 2024.01.08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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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미래에셋증권 로고. ⓒ사진제공 =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 로고. ⓒ 사진제공 = 미래에셋증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등 변동성이 많은 대내외 시장 환경 속에서도 지난해 국내 주요 증권 브랜드들의 가치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브랜드 가치평가사 브랜드스탁에 따르면, 2023년 증권 브랜드 가치평가에서 미래에셋증권이 866.9점을 획득하면서 증권 부문 1위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연금 자산 30조를 돌파하는 등 명실상부 자산관리 명가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향후 브랜드가치는 지속적인 상승세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지난해 종합 100대 브랜드 순위에서도 25위에 랭크된 미래에셋증권은 단순 증권업계 1위 기업을 넘어 최상위 브랜드로 도약 중이다.

증권 부문 2위는 852.0점을 기록한 KB증권이 차지했다. KB증권은 지난해 종합 100대 브랜드 순위에서 47위 자리에 올랐다.

삼성증권은 851.4점을 획득하며 3위를 기록, 종합 순위는 지난 2022년 대비 5계단 상승한 48위에 랭크됐다.

순위 중위권에서는 NH투자증권과 대신증권 그리고 하나증권 등이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한국투자증권, SK증권, 다올투자증권 등이 상위 10위권을 형성했다.

브랜드스탁은 “증권 부문은 브랜드 갯수가 타 부문에 비해 많기 때문에 소비자선택의 바로미터인 브랜드가 더욱 중요하다”며 “이에 따라 각 회사들은 브랜드가치에 더욱 신경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소비자조사 지수에서도 239.9점을 얻으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증권·핀테크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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