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솔 작가, ‘효성과 함께하는 올해의 작가’ 선정…코오롱, 무지개 디딤돌 멘토링 8기 해단식 [에너지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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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작가, ‘효성과 함께하는 올해의 작가’ 선정…코오롱, 무지개 디딤돌 멘토링 8기 해단식 [에너지오늘]
  • 권현정 기자
  • 승인 2024.01.12 1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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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기자]

이진솔 작가의 작품 '스스로의 리듬'. ⓒ서울문화재단
이진솔 작가의 작품 '스스로의 리듬'. ⓒ서울문화재단

이진솔 작가, ‘효성과 함께하는 올해의 작가’ 선정

효성은 지난 11일 서울연극센터에서 진행된 '효성과 함께하는 올해의 작가' 시상식에서 2023년도 수상자로 이진솔 작가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상은 올해 주목할 만한 작업 및 활동을 펼친 장애예술인에 전달되는 상으로, 서울문화재단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와 효성이 함께 운영 중이다. 효성은 지난 2018년부터 장애예술인 창작 활성화를 위해 센터를 지속 후원해 왔다.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이진솔 작가는 소리가 없는 세계에서의 경험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풀어내는 작가다.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옛 잠실창작스튜디오) 8~9기 입주 작가로 활동했다.

심사위원단 측은 "여러 감각이 동원되는 동시에 서로 다른 감각이 전이되는 이진솔 작가의 설치 작업이 동시대 미술·예술의 관점에서 유의미한 비평적 화두를 던지고 있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효성 측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코오롱, 무지개 디딤돌 멘토링 8기 해단식 열어

코오롱은 12일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에서 무지개 디딤돌 멘토링 8기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지개 디딤돌 멘토링은 다문화·이주배경 청소년들이 학교생활과 한국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코오롱의 다문화가정자녀 지원사업이다. 참여 청소년들은 비슷한 환경에서 성장한 대학·대학원생 멘토와 일대일로 짝을 지어 학습 및 문화체험 활동에 나선다.

8기 멘토와 멘티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두 번씩 만나 교과학습 멘토링을 진행했다. 또, 매월 1회 △국내 역사 유적지·전시관 탐방 △대학 투어 △스포츠 활동 등 문화활동을 함께했다.

이날 해단식에 참여한 아프가니스탄 출신 나히드 멘토(성균관대 재학)는 "비슷한 환경에서 자라고 있는 학생의 멘토가 돼 함께 도전하고 걸어갈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코오롱은 다음 달까지 9기 멘토·멘티 선발 및 매칭을 마치고 오는 3월부터 10개월간 멘토링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담당업무 : 정유·화학·에너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해파리처럼 살아도 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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