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세계 경제 리더 100인 선정…“미래 준비 전방위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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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세계 경제 리더 100인 선정…“미래 준비 전방위 협력”
  • 권현정 기자
  • 승인 2024.01.1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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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다보스포럼서 국제비즈니스위원회(IBC) 위원으로 첫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기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다보스포럼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세계경제포럼 다보스 연차총회에 참석한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LG화학

LG화학은 신학철 부회장이 올해 세계경제포럼 다보스 연차총회(이하 세계경제포럼)에서 국제비즈니스위원회(IBC) 위원으로서 첫 활동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IBC는 세계경제포럼의 자문기구 겸 경제계 리더 교류의 장이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앤디 제시 아마존 CEO, 아민 알나세르 아람코 CEO 등 경제계 리더 100여 명이 IBC에서 활동하고 있다.

신 부회장은 올해 세계경제포럼 이사회와 IBC 집행위원회의 공식 초청을 받아 IBC 정식 멤버로 선정됐다.

신 부회장은 지난 2021년부터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해 기후 변화 대응 등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한국 기업인 최초로 세계경제포럼 산하 '화학·첨단소재 산업 협의체' 의장으로 취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IBC 정식멤버 합류에 따라, 신 부회장은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에서 IBC 위원으로서 활동에 나선다.

이번 총회에서 신 부회장은 10여 개 주요 고객과 만나 △친환경 Sustainability 비즈니스 △전지 소재 △글로벌 신약 등 3대 성장 동력 분야의 파트너십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또, 120여 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는 기후 리더 연합(Alliance of CEO Climate Leaders)에 참여해 기후위기 대응방안 등도 논의한다.

세계경제포럼 측은 "신 부회장을 IBC 멤버로 초대하게 돼 영광"이라며 "글로벌 가치사슬을 넘나들며 변화를 이끌고 집합적 파급력(Collective impact)을 만들어 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 부회장은 "전 세계 이해관계자와 전방위로 협력하고 새로운 신뢰관계를 구축하며 미래를 준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유·화학·에너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해파리처럼 살아도 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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