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기자]
코오롱은 2023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6.6% 감소한 1037억 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1% 증가한 5조8895억원을이다. 당기순이익은 93.1% 감소한 116억 원으로 집계됐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위축 등으로 지난해 매출(-5.7%)과 영업이익(-35.1%)이 전년 대비 모두 감소했다.
코오롱글로벌은 △비주택 부문 수주 비중 확대 △코오롱글로벌이 공식 딜러인 볼보의 연간 최다 판매 달성 등으로매출은이 증가(2.4%)했으나 건설경기 둔화에 따라 영업이익은 감소(-91.4%)했다.
코오롱은 올해 아라미드 더블업(Double-Up) 증설분의 본격 가동, 아라미드 펄프 및 PMR 증설 완료 등으로 자회사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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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해파리처럼 살아도 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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