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일자리가 최대 복지’ 역량 집중…최영일 순창군수, 군정설명회 건의사항 처리계획 보고회 주재 [전북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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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일자리가 최대 복지’ 역량 집중…최영일 순창군수, 군정설명회 건의사항 처리계획 보고회 주재 [전북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4.03.28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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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마실축제 사전홍보프로 ‘마실 스냅’ 참가자 모집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이학수 정읍시장. ⓒ정읍시청

정읍시, ‘일자리가 최대 복지’ 역량 집중

정읍시가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민생 안정화를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특히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해 살아갈 수 있도록 일자리정책추진단을 확대 운영해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친 기업 행보로 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살고 싶은 정읍’을 만드는데 집중한다.

더불어 미래에 지역을 이끌 청년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정읍에 머물도록 유도하고, 시민들의 연료비 경감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도시가스 공급 배관을 연장하는 등 민생을 가장 앞자리에 두며 ‘시민 중심, 으뜸 정읍’을 실현하고 있다.

먼저 시는 지역내 기업 고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일자리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12개 산업(농공)단지 286개 기업을 대상으로 구인 전수 조사를 실시해 숨은 일자리를 발굴한다. 시는 지난 2월 전화조사를 통해 일자리 수요를 조사했고, 이후 기업에 직접 방문해 구인 여부와 조건 등을 파악했다.

이를 통해 기업에게는 맞춤형 인재를 제공하고, 취업 준비생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조사를 통해 채용 예정 기업체를 대상으로 4월과 9월 2회에 걸쳐 맞춤형 미니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난 1월부터는 읍·면·동 구직 등록 창구를 운영, 15~64세 미취업자의 DB를 구축해 구직자와 기업체 간 미스 매치를 해소하고 구인·구직자가 동행할 수 있는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힘쓰고 있다.

특히 민선 8기 들어 2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기업 유치 역량을 발휘해 올해도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일환으로 신속한 기업 민원 해소를 위해 기업 민원 신속처리단을 구성하고, 호평을 받고 있는 1기업 1공무원 전담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일자리정책추진단을 확대 운영해 민간일자리, 공공일자리, 농촌일자리, 취업교육 등 4개 분야 13개 일자리 사업부서와 유관기관이 협업체계를 구축해 일자리 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추진단은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를 1만 274명으로 세우고, 분기별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일자리 사업에 대해 긴밀히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의 참여기회를 보장하고 자립기반 형성을 통해 청년의 권익증진과 능력개발에 기여하고자 맞춤형 청년정책을 마련했다.

올해 신규 시책으로 청년들의 자발적인 시정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에서 주관하는 행사나 교육 참여, 시정 홍보활동, 관광지 방문 시 인증을 하면 포인트를 부여해 이를 정읍사랑상품권으로 전환 지급하는 ‘청년참여포인트제도’를 운영한다.

또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자립 기반 형성을 지원하고자 무주택 청년의 월세 특별지원, 취업용 건강진단서 발급 비용 지원, 청년 면접 정장 무료 대여사업, 전북 청년 함께 두배 적금 사업 등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더불어 시에 거주하고 있는 취업 초기 청년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청년수당’과 미취업청년에게 구직활동비를 지원하는 ‘청년활력수당’을 지급하는 등 청년층의 지역정착을 도모하고 있다.

이밖에도 청년 기업에게 세무회계 컨설팅을 제공하고, 세무 기장 수수료를 지원하는 ‘세무회계 알리미 지원사업’, 청년의 적성과 능력개발을 위해 드론, 태블릿PC, 액션카메라 등 고가의 장비를 무료로 대여해 주는 ‘장비대여사업’, 안전성평가연구소의 기술이전을 통한 창업을 지원해주는 ‘전북상생지원센터 청년창업 패키지 지원사업’, 창업 컨설팅 후 1년간 500만원씩 3년간 최대 1500만원을 소상공인 창업자금으로 지원해주는 ‘정읍형 로컬 청년창업 패키지 지원사업’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최고의 복지라는 생각으로 올해도 일자리 창출과 기업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또한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도록 맞춤형 혜택을 제공해 살고 싶은 정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가 군정설명회 건의사항 처리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순창군청

최영일 순창군수, 군정설명회 건의사항 처리계획 보고회 주재

최영일 순창군수는 지난 27일 군청 집무실에서 ‘2024년 마을방문 및 군정설명회 건의사항 처리계획 보고회’를 주재하며 “군민의 소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자”고 적극 대응을 주문했다.

이번 보고회는 연초 마을방문 및 군정설명회 등 군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건의사항 663건에 대해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해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오는 4월1일까지 3회에 걸쳐 각 부서장 및 담당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순창군에 따르면 군민들로부터 접수된 총 663건의 건의사항 중 마을 방문에서 571건, 군정 설명회에서 92건이 접수됐으며, 특히 도로시설과 지역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건설과에 가장 많은 295건이 접수되었고, 이어서 건강장수과, 경제교통과, 안전재난과 순으로 많은 건의사항이 제시됐다.

이에 대해 해당 부서가 현지 출장과 건의자 면담 등을 통해 처리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번 보고회에서는 완료된 건, 추경예산 편성 건의, 상급 기관 건의 및 타 기관 이첩, 장기 검토 및 시행 불가 등 다양한 처리 상황에 대해 적극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군은 주민 불편을 신속하기 해소하기 위해 시급한 건의사항은 상반기 중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장기검토 사안도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지속 점검할 방침이다.

이날 최영일 군수는 “접수된 건의사항과 추진 중인 사안을 신속하게 처리함과 동시에 추진상황을 주기적으로 주민들에게 안내해 군민이 만족하는 공감 행정을 펼쳐 주길 바란다”며 “부서 간 업무의 공조를 철저히 해 예산낭비의 요인을 사전에 방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보다 나은 순창군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며, 주민 건의사항을 연중 체계적으로 관리해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공감 행정을 계속해서 펼쳐나갈 계획이다.

 

부안마실출제 사전홍보프로 마실 스냅 활동 모습. ⓒ부안군청

부안마실축제 사전홍보프로 ‘마실 스냅’ 참가자 모집

부안군 대표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문)는 오는 5월3~6일 4일간 부안 해뜰마루 지방정원에서 개최되는 제11회 부안마실축제의 사전홍보 프로그램인 ‘마실 스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가족(3인 이상), 친구(2인 이상) 또는 커플이며 선정된 대상에게는 부안마실축제가 개최되는 부안읍의 다양한 사진명소에서 전문 사진작가의 무료 스냅촬영 기회를 제공한다.

촬영된 스냅사진 중 일부는 부안마실축제 홍보를 위해 사용될 수 있으며 선정된 참가자들은 SNS에 1건 이상 후기를 게시해야 한다.

마실 스냅은 4월 11~12일 양일간 운영할 계획이며 하루 2팀씩 촬영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특별한 사연과 함께 온라인 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선정자는 오는 4월 8일 개별로 발표한다.

참가 신청과 관련된 안내사항은 부안마실축제 사무국으로 문의하거나 부안마실축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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