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해양사업부장에 필립 레비 전 SBM 사장 선임…김승연 한화 회장, 한화에어로서 ‘누리호 4차 발사 성공’ 당부 [중후장대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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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해양사업부장에 필립 레비 전 SBM 사장 선임…김승연 한화 회장, 한화에어로서 ‘누리호 4차 발사 성공’ 당부 [중후장대오늘]
  • 권현정 기자
  • 승인 2024.04.01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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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기자]

필립 레비 한화오션 신임 해양사업부장. ⓒ한화오션
필립 레비 한화오션 신임 해양사업부장. ⓒ한화오션

한화오션, 해양사업부장에 필립 레비 전 SBM 사장 선임

한화오션은 필립 레비(Philippe Levy, 56) 전 SBM Offshore Americas 사장을 영입, 해양사업부장으로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필립 레비 신임 부장은 25년이 넘는 시간 SBM Offshore에서 근무했다. 지난 2020년부터는 SBM Offshore Americas 사장을 역임했다.

최근엔 중국 국영 해양석유 총공사(CNOOC)에 상임고문으로 선임돼 CNOOC-엑슨모빌-헤스 3사 공동 합작법인에 부유식 생산·저장 설비(FPSO) 및 LNG 개발 실행전략을 제공하기도 했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선언한 바 있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일괄도급(EPCIO)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의 변화에 필립 레비 신임 부장이 역활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승연 한화 회장, 한화에어로 방문해 ‘누리호 4차 발사 성공’ 당부

한화는 지난달 29일 김승연 회장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 캠퍼스를 방문해 연구원들을 격려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누리호 3차 발사의 성공으로 대한민국은 자력으로 우주 발사체를 개발하고 보유한 7번째 국가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차세대 발사체 사업 단독협상자 선정을 축하하면서 우주시대를 앞당겨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오는 2025년 예정된 누리호 4차 발사에 대한 당부도 더했다.

한화는 우주 사업에 누적 약 9000억 원의 투자를 집행한 바 있다.

한국해운협회, 제주에 인재육성 장학금 6000만 원 전달

한국해운협회는 1일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제주인재육성 장학금 6000만 원을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해운협회는 지난 2002년 도입한 제주선박등록특구제도로 국적선박의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될 수 있었다며, 이번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제주선박등록특구제도는 제주도에 등록한 국제선박에 대해 세금을 감면해 주는 제도다.

양창호 한국해운협회 상근부회장은 "제주선박등록특구제도로 우리나라 해운회사의 선박 90% 이상이 제주도에 등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어려운 시황에도 우리나라 해운 산업이 발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유·화학·에너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해파리처럼 살아도 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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