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굶어야 빠진다? 단식 다이어트 '허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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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굶어야 빠진다? 단식 다이어트 '허와 실'
  • 박상길 기자
  • 승인 2013.11.28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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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 ⓒ압구정 대자인 한의원

최근 1인 1식에 이어 간헐적 단식이 유행처럼 번지면서 단식 다이어트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다이어트에 관심 많은 여성이라면 한 번쯤 해봤을 법한 간헐적 단식 다이어트는 일정한 시간 간격을 두고 끼니를 거르는 것을 되풀이하는 식이요법을 말한다.

간헐적 단식 다이어트는 장기간 무작정 굶는 단식보다 부담이 덜한데다 체지방을 억제해주고, 혈색을 맑아지게 하는 효과가 있어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스스로 하는 단식에는 한계가 있고 건강상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체질에 맞는 단식 요법을 택해야 한다.

김래영 압구정 대자인 한의원장은 "고도비만이나 출산 후 부분 비만이 심한 사람이 무작정 단식을 할 경우 일반인보다 요요현상이 쉽게 올 수 있으며, 혈이 부족하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다 보니 체력이 약해져 장기간 단식 다이어트를 지속할 시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인간의 몸은 음식을 에너지로 만들면서 발생하는 노폐물을 몸 밖으로 내보내지 못하고 계속 축적하고 있는데 쉼 없이 음식물을 섭취하다 보면 몸의 해독기능이 저하되기 마련"이라며 "이렇게 몸속에 쌓인 독소는 만성피로와 염증, 면역력 저하 등의 각종 질환을 유발하며 순환계 질환에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이에 대자인 한의원에서는 면역력 증가와 체내순환에 초점을 맞춘 아유르베다 디톡스 다이어트를 개발했다.

인도의 대체의학인 아유르베다와 동양의 한의학을 접목한 아유르베다 디톡스 다이어트는 단식과 함께 기(Ghee)복용, 바스티요법(아유르베다식 장 해독), 수승화강 약침, 산삼다이어트 약침 치료 등을 병행해 단기간 체중감량 효과와 부분 비만에도 효과적이다.

김 원장은 "디톡스 다이어트는 단순히 살을 빼는 것뿐만 아니라 고혈압이나 당뇨, 월경불순, 아토피, 변비, 간 기능 저하 등과 같은 만성질환에도 효과적이며, 특히 만성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에게 좋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자인 한의원에서는 현대인의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 체질에 맞는 1:1 맞춤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아유르베다 디톡스 프로그램은 효과를 입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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