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 나이 차 극복 못하고 5년 만에 결별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일본 영화배우이자 가수인 사와지리 에리카가 22살 연상 타카시로 츠요시와 5년 만에 이혼했다.
29일 일본 스포츠 연예매체 <닛칸 스포츠>에 따르면 이들은 위자료 없이 이혼에 협의했다. 앞서 타카시로 츠요시는 지난 26일 이혼 서류를 법원에 제출했으며, 현재까지 정확한 이혼 사유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사와지리에리카는 이혼 후 공식 기자회견을 열어 심경을 밝혔다. 그는 "모두 알고 계시는 바와 같이 이혼이 성립됐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분께 걱정 끼칠 수 있는 소동을 일으켜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팬이나 저를 걱정해준 많은 분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가득합니다. 사실 결혼 생활은 모든 것이 시련이었습니다"라며 심정을 토로했다. 아울러 새 남자친구에 관한 질문에는 "앞으로 열심히 일할 테니까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결국 이혼했군요", "이제는 행복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네요", "다른 남자친구가 있다고 들었는데, 사실인가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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