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역대 최대 ´창립기념 쇼핑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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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역대 최대 ´창립기념 쇼핑축제´ 개최
  • 박시형 기자
  • 승인 2014.03.13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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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율 높은 주요상품 엄선해 4천억 규모 1만5천개 품목 최대 50% 할인
생필품 1천개 품목 1년간 5~62% 가격 내리는 상시저가 프로그램도 실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 홈플러스가 창립 15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쇼핑축제를 기획했다. ⓒ홈플러스

홈플러스(사장 도성환)가 창립 15주년을 기념해 13일부터 4주간 역대 최대 규모의 쇼핑축제를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이 기간 식품, 생활용품, 패션, 가전 등 전 상품군에 걸쳐 판매가 기준 4000억 원 규모에 달하는 1만5000여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상품군별로 80% 이상의 고객이 구매한 경험이 있는 핵심 상품들을 엄선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전국 139개 전 점포 직영매장은 물론 쇼핑몰 내 브랜드 패션, 액세서리, 레스토랑, 편의서비스 등 7000여 개 매장도 최대 30% 할인, 인터넷쇼핑몰 최대 70% 할인, 모바일 및 SNS 추가할인 등 전 채널에서 창립기념 이벤트를 동시 전개함으로써 다양한 고객층의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방침이다.

13일부터 19일 행사 첫 주에는 한우 전 품목 30% 할인, 주요 가공식품 및 생활용품 초특가, LG 42형 LED TV 창립 특별가, 동양 전자레인지(MWO 2028) 및 일렉트로룩스 진공청소기 각 40% 할인, 테팔, 필립스 등 소형가전 최대 50% 할인, 냉장고, 화장품 및 주요 패션, 잡화 최대 30% 할인 등을 실시한다.

이 밖에도 홈플러스는 4주간 매주 목요일마다 특정 상품을 시중 반값 수준에 판매하는 '한목(木) 잡는 날', '봄 패션의류 50% 할인', '혼수가전 페스티벌', '언더웨어 브랜드대전', '1천원 균일가전'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홈플러스가 사상 유례 없는 대규모 프로모션에 나서는 이유는 '박리다매'로 매출감소폭을 최소화하고, 영업규제로 인한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 온라인쇼핑, 편의점 등 타 유통채널보다 고객 로열티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실제 홈플러스가 지난해 10월부터 삼겹살과 한우 가격을 전국 소매시장 평균가보다 최대 30% 싸게 판매한 이후 5개월간 삼겹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54%, 매출액은 28% 증가했으며, 한우는 판매량과 매출이 각각 43%, 2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 권동혁 마케팅부문장은 "업의 본질에 충실한 전략으로 소비자와 대형마트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대규모 고객 사은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민들의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생필품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물가안정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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