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쥬라기 공원〉 미국 뉴욕서 개봉
스크롤 이동 상태바
영화 〈쥬라기 공원〉 미국 뉴욕서 개봉
  • 박상길 기자
  • 승인 2014.06.11 0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역사속 오늘> 6월 11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배우 존웨인 사망

1979년 오늘은 미국 서부 영화 명배우 존 웨인이 암으로 세상을 떠난 날이다.

그의 나이 72세였다. 1928년 단역으로 배우 인생을 시작한 그는 1939년 <역마차>로 인기배우 대열에 합류했다.

이후 <아파치 요새>,<리오그란데의 요새> 등에 출연하며 서부영화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미국, 음주운전 단속 시작

1980년 오늘은 미국이 음주운전 단속을 시작한 날이다.

미국 정부는 운전자가 늘면서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급증하자 음주감지기 400대를 도입, 전국 경찰에 배포한 뒤 강력한 단속을 지시했다.

기준치 이상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적발되면 1년 이하의 징역과 30만 원 이하의 벌금 및 한달 간 면허정지 처벌을 받았다.

감지기는 술이 센 사람과 덜 센사람, 맥주 한 병을 마시고도 운전할 수 없는 사람과 할 수 있는 사람을 구분할 수 없다는 데에 문제점이 있었다.

△영화 <쥐라기 공원> 개봉

1993년 오늘은 영화 <쥐라기 공원>이 뉴욕에서 개봉된 날이다.

영화는 개봉 6개월 만에 8억 달러라는 사상 최대의 수익을 기록하며 1993년을 '공룡의 해'(The year of Dinosaur)로 불리게 했다.

마이클 크라이튼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각색한 <쥐라기 공원>은 살아있는 공룡을 보는 듯한 사실감을 전해주는 특수촬영기법이 특징이다.

제작팀은 1년 가까이 생물학자와 유전공학자의 자문을 얻었다. 또한 다양한 공룡 제작을 위해 60명 이상의 미술가와 엔지니어, 인형모형제작자 등을 동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