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올해 사상 최대 매출 넘본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국민 피로회복제 박카스의 가격이 100원 오른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재 편의점에서 700원에 판매되는 ‘박카스F’ 가격은 오는 7일부터 800원으로 14.3% 인상된다.
동아제약이 편의점에 박카스를 공급한 지 3년 만에 인상이다.
지난 2011년 9월부터 판매가 시작된 편의점용 박카스F는 약국용 박카스D(100㎖)보다 용량이 20㎖ 많은 120㎖다.
동아제약 측은 전반적인 원재료 값 인상에 따라 편의점용의 경우 3년 만에 처음 올리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편의점용과 수출용 상품 판매도 안정적으로 늘면서 올 상반기 1076억 원 가량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004억 원보다 7% 이상 늘어난 수치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동아제약이 박카스로 올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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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생하게 꿈꾸면 실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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