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기획위원, "종북좌좀 척결하겠다"…'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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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기획위원, "종북좌좀 척결하겠다"…'논란'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4.09.25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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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근홍 기자)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왼쪽)와 정성산 NK문화재단 이사장 ⓒ 정성산 NK문화재단 이사장 트위터 캡처

정성산 NK문화재단 이사장의 '종북좌좀' 발언으로 SNS가 시끄럽다.

정 이사장은 24일 새누리당 기획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중앙당 기획위원회(위원장 김종태)는 민심을 수렴해 지방선거의 선거 전략을 수립하는 당 중심 조직이다.

새누리당은 정 이사장의 '종북좌좀'발언에 따른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정 이사장이 본인 트위터 계정으로 올린 글 전문이다.

"오늘 새누리당 전략기획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었습니다. 좌좀소굴로 변한 대한민국 문화계 종북척결 정책을 많이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근혜대통령님의 문화융성은 문화종북좌좀 척결정신이 바탕이 되어야합니다."

"새누리당이 국민들로부터 진실된 지지를 받을때까지, 새누리당이 좌좀종북문화쟁이들과 당당하게 싸우는 보수우파가 될때까지 열심히 전략기획위원으로 활동하겠습니다."

"좌좀들이 어떻게 문화계를 장악해 국민들을 좌좀화 하는지, 좌좀들의 쓰레기 문화를 어떻게하면 대청소해낼 수 있는지 새누리당 전략기획위원회 위원으로서 열심히 정책화해보렵니다. 좌좀을 씹는게 제일 쉬었어요."

앞서 새누리당은 24일 김무성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기획위원 임명식을 갖고 정 이사장 외 12명의 위원을 임명한 바 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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