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가 지난해 크리스마스 시기의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PSN) 서비스 장애에 대한 보상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소니는 이날 PSN 다운에 대한 사과 함께 보상의 의미로 모든 PSN 사용자에게 기간 한정으로 1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일정 기간동안 PS 스토어에서 게임과 추가콘텐츠 시즌관, 비디오, TV프로그램을 구입하면 1인 1회에 한해 장바구니에 담긴 모든 제품이 10% 할인된다.
또 PSN 이용자들은 멤버십이 5일 간 연장된다. 크리스마스 당일 계정이 만료되는 이용자까지 포함된다.
앞서 지난 크리스마스 당시 PSN은 디도스 공격을 받아 이용자들이 접속할 수 없는 등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다. 복구는 28일에야 이뤄졌다.
해킹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리자드 스쿼드'는 미국 연방 수사국(FBI) 조사를 받았고, 2일 이 그룹 멤버 한 명은 영국에서 체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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