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차기 원내대표 선출, '절대 중립'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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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차기 원내대표 선출, '절대 중립' 선언한다˝
  • 홍세미 기자
  • 승인 2015.01.26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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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세미 기자)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 뉴시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차기 원내대표 선출 과정에서 당내 분열이나 계파 운운하는 목소리가 나와선 안된다고 언급했다.

김 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에서 대야 협상을 이끌어갈 차기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선출은 절대 중립임을 선언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당에 훌륭한 후보들께서 출사표를 던지고 계신데, 국민과 야당을 먼저 생각하고 특히 야당을 이기려하지 않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된다"며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일정을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어 "무엇보다 투명하고 깨끗한 경선, 페어플레이 정신의 상생 경선을 통해서 국민들의 칭찬을 받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각 후보들은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대표는 "이완구 총리 내정자가 ‘소통의 가장 중요한 대상은 야당이다. 국민과 야당을 이기려는 정부와 여당은 성공하지 못한다’고 말한 것에 대해 절대 공감하고, 총리가 되시더라도 그러한 원칙을 계속 지켜주시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담당업무 : 국회 및 새누리당 출입합니다.
좌우명 : 행복하기로 마음먹은 만큼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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