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51.7% 가장 높고, 수도권은 여전히 낮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2일 전국 1만3388개 선거구에서 치러지는 가운데 오후 3시 현재 투표율이 40.4%를 나타내고 있다.이 같은 수치는 2007년 대선 당시 같은 시간대 48%에 비해서는 8%정도 낮지만 2008년 총선 36.5% 보다 3.9% 높은 수치다. 지난 2006년 지방선거는 40.5%를 기록해 지금과 비슷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3시 현재 전국 1만3388개 투표소에서 전체 유권자 3885만1159명 가운데 1568만2123명이 투표를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는 곳은 전남으로 51.7%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제주 51.6%, 강원 49.8%, 전북 46.5%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 36.9%, 경기 38.4% 인천 37% 등 수도권 빅3 지역은 여전히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55% 득표율 전쟁을 벌이고 있는 여야 정치권의 마지막 승자는 누가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역별 투표율> 15시 현재
서울 | 부산 | 대구 | 인천 |
36.9 | 36.4 | 33.4 | 37 |
충북 | 충남 | 전북 | 전남 |
46.2 | 44.5 | 46.5 | 51.7 |
경기 | 강원 | 광주 | 대전 |
38.4 | 49.8 | 38.3 | 38.1 |
울산 | 제주 | 경북 | 경남 |
40.2 | 51.6 | 46.2 | 46.3 |
전국평균 : 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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