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이완구 총리 해임건의안, 여야 원내대표가 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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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이완구 총리 해임건의안, 여야 원내대표가 할 일˝
  • 홍세미 기자
  • 승인 2015.04.1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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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세미 기자)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 뉴시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이완구 총리 후보자 해임건의안에 대해 "여야 원내대표가 할 일"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17일 인천 강화군에 위치한 강화 전쟁박물관 개관식에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이 총리의 해임건의안을 "새누리당과 합의할 것"이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 "야당이 해임건의안을 내면 국회에 접수가 돼야 하고, 그 다음에는 여야 원내대표 간 의사일정 합의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문 대표는 서울 관악구 대학동 고시촌에서 "새누리당이 (이 총리가) 결단하도록 하는 것이 옳은 방향이다"라며 "결단을 하지 않는다면 우리 당으로서는 해임 건의안을 낼 수밖에 없다. (건의안) 제출에 대해 새누리당과 협의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재적 의원 3분의 1 이상이 해임건의안을 발의하면 과반 의석(147석) 이상이 찬성 투표해야 건의안이 통과된다. 과반 의석 이상인 새누리당(157석)이 어떻게 투표하는 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담당업무 : 국회 및 새누리당 출입합니다.
좌우명 : 행복하기로 마음먹은 만큼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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