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車, '2016 카렌스' 시판 돌입…공간활용성, 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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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車, '2016 카렌스' 시판 돌입…공간활용성, 연비↑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5.06.03 0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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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기아자동차가 3일부터 '2016 카렌스' 시판에 들어간다. ⓒ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가 새롭게 태어난 '2016 카렌스'를 시판한다.

기아차는 연비를 높이고, 고객 선호사양을 늘려 상품성을 강화한 2016 카렌스를 3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2016 카렌스는 7단 DCT를 탑재, 두 개의 클러치가 교대로 작동해 민첩한 변속반응 속도와 탁월한 연비개선 효과를 구현했다.

또한 1.7 디젤 모델은 엄격한 배기가스 규제인 유로 6 기준을 충족했다.

연비는 기존모델 13.2km/ℓ 대비 12.9% 향상된 복합연비 14.9km/ℓ를 달성하며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극대화했다.

더불어 기아차는 기존 4개 트림으로 운영되던 디젤 모델을 고객 선호사양을 반영해 2개 트림으로 단순화하는 한편, 기존에 별도의 트림으로 운영되던 고급형 ISG 시스템을 디젤 모델 전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특히 ISG 시스템을 장착할 경우 정차시 소음과 진동이 억제됨은 물론, 복합연비가 기존 14.0km/ℓ 대비 12.1% 향상된 15.7km/ℓ로 동급 최고의 경제성을 구현했다.

2016 카렌스 2.0 LPI 모델에는 2000만 원 초반의 합리적 가격에 버튼시동 스마트키, 17인치 알로이 휠 등 고객 선호사양을 기본 적용한 ‘트렌디’ 트림을 신설해 고객의 요구를 반영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2016 카렌스는 동급 최고수준의 공간 활용성과 7단 DCT 탑재, 고급형 ISG 시스템 확대 적용을 통해 상품성을 극대화했다"며 "디젤 모델에 고급형 ISG 시스템을 장착하면 가솔린 경차를 뛰어넘는 연비를 달성해 경제성을 고려하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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