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예감일까"
 
2010 남아공월드컵의 한국팀을 응원하는 이름 '한국승'이란 이름이 실제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15일 GS샵은 자사의 기업블로그‘리얼쇼핑스토리’(http://blog.gsshop.com)에서 '남아공, 심육강, 한국승씨를 찾습니다'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실제로 남아공, 한국승이란 이름을 가진 네티즌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 2010 남아공월드컵의 선전을 기원하는 이름인 '남아공', '이겨라', '이연승' 등이 실존 이름인 것으로 밝혀졌다.     © 뉴시스

또 GS샵은 그리스전의 스코어인 이대영, 아르헨티나 2연전의 승리를 기원하는 이연승, 월드컵 공인구를 의미하는 공인구, 승리를 기원하는 '이겨라'라는 이름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GS샵은 이번에 당첨된 고객에 본인이 응모한 이름이 새겨진 응원티셔츠와 16강 기원 찰떡세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특히 남아공씨에게는 기본 선물과 월드컵 공인구 '자블라니'를 보내고 친구들과 먹을 수 있게 피자 100판을 보내기로 했다고 GS샵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