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LG이노텍은 독일 자동차 부품사인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그룹으로부터 '최우수 협력사 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은 세계 3위 자동차 부품기업인 콘티넨탈사가 매년 전세계 협력사 900여 곳 가운데 품질과 기술, 가격 등에서 가장 경쟁력있는 기업에 주는 상이다.

콘티넨탈사는 올해 14개 업체에 최우수 협력사 상을 수여했으며, 국내기업으로는 LG이노텍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차량 전장부품사업 진출 10년 만에 최고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업계의 높은 진입 장벽을 고려할 때 매우 고무적"이라고 전했다.
 
한편 LG이노텍은 모터와 센서, 카메라 모듈을 비롯한 차량 전장부품들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53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장대한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