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 월드컵 덕분에 대박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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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 월드컵 덕분에 대박났다
  • 이해인 기자
  • 승인 2010.06.2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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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전 매출 전년동기비 30% 증가
도미노피자가 2010남아공월드컵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23일 도미노피자는 한국과 나이지리아전이 펼쳐진 이날 매출이 전년대비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경기시간이 매장 영업시간이 아닌 새벽이었지만 주문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도미노피자는 지난 12일 그리스전과 17일 아르헨티나전에서도 대박을 터뜨렸다. 일부 매장
은 너무 많은 주문으로 재료가 떨어져 주문을 못받는 경우도 발생했던것으로 전해졌다.
 
우선 그리스전 매출은 전주에 비해 60% 이상이 증가했다. 주택가 중심으로 매출 상승폭이 컸고 역삼, 여의도, 삼성 등의 매출은 70%이상 증가했다.
 
도미노피자는 "이들은 주택가와 오피스가가 겹친 지역으로 가족단위의 응원과 직장단위 응원객이 겹쳐 타 매장보다 상승폭이 컸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주문은 오후 6시에서 9시30분에 집중되고 특히 경기시작전인 오후 8시와 9시에는 폭주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아르헨티나전의 경기도 매출 대박이 났다. 그리스전 매출의 80% 수준이었지만 전년동일대비 2.5배나 성장했다.
 
특히 포장할인이 전년에 비해 2배이상 늘었고 그리스전에 비해선 20%가 증가했다.
 
회사측은 "경기가 평일 열린 관계로 오피스 인근 매장인 서대문점, 여의도점의 매출이 그리스전 때보다 20%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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