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지속성 제고 방안' 주제로 국제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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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지속성 제고 방안' 주제로 국제세미나 개최
  • 방글 기자
  • 승인 2015.10.28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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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오는 29일 10시 국민연금공단 본부사옥에서 공적연금 장기지속성 제고 방안을 주제로 ‘2015 공적연금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연금제도 지속성 확보를 위한 해외 연금제도 개혁의 성과와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세미나에는 △프랑스 투르대 교수 크리스틴 라구뜨 △그리스 피레우스대 교수 플라톤 티니오스 △일본 국립 사회보장·인구문제 연구소 선임연구원 카츠야 야마모토 △중국 상해사회과학원 교수 쉬에찐 쭈어 등 해외 선진국의 연금전문가들이 참석한다.

방하남 한국노동연구원장을 좌장으로한 제1세션에서는 크리스틴 라구뜨 교수가 프랑스와 영국의 공적연금 장기지속성 제고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플라톤 티니오스 교수는 연금개혁과 그리스 위기, 외부로부터의 강요된 개혁에 대해 설명한다.
 
김원식 건국대 교수를 좌장으로한 제2세션에서는 카츠야 야마모토 선임 연구원과 쉬에찐 쭈어 교수, 정인영·김헌수 박사(국민연금연구원) 등이 일본, 중국, 한국의 공적연금제도와 장기지속성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김상균 서울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한 마지막세션에서는 유럽과 아시아 연금제도에 대한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국제세미나는 아시아와 유럽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국의 연금제도 운영 경험과 지식을 비교하고 논의하는 학문적 토론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미 경제위기와 인구고령화를 경험한 선진국들의 연금개혁 사례를 통해 우리나라 공적연금과 노후소득보장제도의 장기 지속성 제고를 위한 발전적 방향에 대해 함께 모색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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