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실적 우려에 '52주 신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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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실적 우려에 '52주 신저가'
  • 방글 기자
  • 승인 2016.01.14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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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SK하이닉스가 2% 넘게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오전 10시 현재 전일대비 2.67% 하락한 2만7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 때 2만7200원까지 내려가면서 52주 신저가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업계는 부진한 실적전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앞서 유안타증권은 SK하이닉스의 올해 영업이익을 하향 조정하고, 목표가도 기존 4만 원에서 3만5000원으로 내렸다.

유안타 측은 지난 4분기 매출액은 4조5000억 원으로 전년 보다 12%, 영업이익은 1조700억 원으로 전년보다 36% 감소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도 각각 19조5000억 원, 4조3000억 원으로 하향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지난 7일부터 12일, 4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이며 시가총액 10위권 밖으로 밀려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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