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슴가공유통기업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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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가공유통기업 설립 추진
  • 최민정 기자
  • 승인 2010.07.1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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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한 사슴유통회사가 설립된다. 유통시장에서 경쟁력 확보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추진된 녹색계란, 녹색흑염소주식회사에 이은 세번째 시도다.
 
16일 전남도는 양록협회, 사슴농가, 녹용유통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슴산업 기업화 추진을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사슴 유통회사가 설립되면 생녹용절편, 녹용환, 녹중탕, 육포 등 사슴가공품을 농가들이 공동 출하해 사슴 브랜드를 명품화할 수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안병선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사슴 유통회사 설립을 통해 안정적인 유통기반 조성은 물론 사슴 브랜드 명품화가 기대된다”며 “기존에 설립한 녹색계란과 창립총회 예정인 녹색흑염소 등 유통회사도 성공적으로 정착되도록 적극 지원하는 등 앞으로도 축종별 유통회사 설립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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