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기아자동차는 지난 11일(현지 시간)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열린 '2016 시카고 오토쇼'에서 신형 K5(현지명 뉴 옵티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신형 K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9.8kWh 대용량 배터리와 50kW 모터를 적용해 EV(전기) 모드와 HEV(하이브리드) 모드로 모두 주행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친환경 차량이다.
특히 신형 K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외부 충전을 통해 배터리를 완충한 뒤 약 44km를 모터로만 주행할 수 있으며, 정체가 심한 도심에서는 모터로 주행하고 고속주행이 가능한 도로에서는 엔진을 주동력으로 사용해 경제성을 극대화했다.
파워트레인에는 2.0 GD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19.3kgf.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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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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