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뉴질랜드 최대 농업박람회서 '티볼리 에어'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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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뉴질랜드 최대 농업박람회서 '티볼리 에어' 홍보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6.06.23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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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쌍용차는 뉴질랜드 농업박람회에 브랜드 부스를 마련하고 주력 모델인 티볼리 에어를 전시했다. ⓒ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뉴질랜드 대리점을 통해 지난 15일부터 나흘간 뉴질랜드 최대 농업박람회(New Zealand National Agricultural Fieldays)에 참가, 티볼리 에어(현지명 XLV)을 현지에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48회째를 맞은 박람회는 약 4억 달러의 경제 효과를 창출하는 뉴질랜드 최대 행사로써 농업뿐 만 아니라 자동차, 소비재 산업 회사들의 비즈니스 장(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쌍용차는 야외전시장에 대규모 부스를 설치, 티볼리 에어(현지명 XLV) 공식 론칭과 판매 차량 전시를 진행했다. 또한 행사장 내 최대 규모의 시승 코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이 직접 쌍용자동차의 주행 성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6000여 명의 고객들을 별도로 초청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쌍용차는 뉴질랜드 내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판매 증대를 위해 △쌍용 레이싱 시리즈(SRS) 개최 △뉴질랜드 풋볼 공식 후원 △뉴질랜드 럭비계의 전설 콜린 미즈 경(Sir Colin Meads) 홍보대사 선정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쌍용차는 뉴질랜드에서 SUV 전문기업 이미지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매년 15%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해외시장의 특성과 소비자 니즈를 살린 현지 마케팅을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이달 중순부터 유럽 최대 스포츠채널인 유로스포츠(Eurosport)를 통해 '1년 365일 버라이어티하게(24/7 Variety)'를 슬로건으로 내건 티볼리 브랜드 광고 캠페인을 시작, 광고가 송출되는 유럽 54개 국가에서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을 실시할 방침이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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