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KEB하나은행이 은행 통합 1주년을 맞아 ‘두리하나 적금·정기예금’을 2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두리하나 적금·정기예금'은 하나로 뭉치게 되는 중심의 둘레를 뜻하는 순우리말 ‘두리와’ 은행명 '하나'를 조합한 상품명으로, 은행 통합을 기념하는 동시에 앞으로 하나은행을 거래하는 모든 손님들과 진정한 하나가 되고자 하는 염원이 담겨있다.
우선, ‘두리하나 적금’은 계약기간(1, 2, 3년제) 중 1인 1계좌로 매월 50만원 한도 내 정기적립 또는 자유적립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우대금리 항목은 새손님(연 0.5%), 단체손님(연 0.3%), 장기·주거래손님(최대 연 0.3%), 두리하나우대(연 0.1%)로 구성되며 최대 연 1.0%까지 제공된다. 두리하나 정기예금과 동시 가입 시 연 0.1%의 추가 금리도 제공된다.
금리는 3년제인 경우 기본금리 연 1.8%에 우대금리를 합산해 최고 연 2.8%까지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 적금은 공동구매형식으로 가입 시 ‘단체우대금리’(0.3%)를 제공하며, 단체명도 통장에 인자할 수 있어 회원들끼리 소속감을 느낄 수 있다.
‘두리하나 정기예금’은 새손님, 가족단위 손님, 추천손님, 두리하나 적금 가입손님 등에게 최대 연 0.3% 우대금리가 제공되는 정기예금이다. 가입기간은 1년, 가입금액은 1인당 최대 3천만원이다.
우대금리는 최대 연 0.3%까지로 가입일 현재 KEB하나은행 예금 잔액이 30만원 미만인 경우 연 0.2%, 가족 2인 이상이 동시 가입 시 가입 가족에게 모두 연 0.1%, 추천가입 시 추천인·피 추천인 모두에게 각각 연 0.1%, 두리하나 적금 동시 가입 시 연 0.1% 등이 제공된다.
금리는 연 1.3% 기본금리에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1.6%까지 적용 가능하다.
더불어 하나은행은 본 상품 출시 기념으로 오는 9월 말까지 판매되는 모든 계좌 수에 비례해 기부금을 출연, 통일사업 관련단체를 후원할 예정이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