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초코파이 바나나’, 출시 6개월만에 1억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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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초코파이 바나나’, 출시 6개월만에 1억개 판매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6.09.08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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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초코파이 바나나 제품 이미지 ⓒ오리온

오리온은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초코파이정(情) 바나나’가 출시 6개월 만에 낱개 기준 누적 판매량 1억 개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1초당 약 6개씩 쉬지 않고 팔린 셈으로 누적 매출액으로는 300억 원을 넘어섰다. 이 같은 성과는 출시 초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소통에 익숙한 젊은 세대들의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은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제품 품귀현상까지 나타나 오리온은 한 달 만에 생산라인을 늘리고 24시간 풀 생산에 돌입하기도 했다. 

초코파이 바나나의 인기는 오리지널 제품의 매출도 끌어올렸다. 오리지널의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늘어났으며, 초코파이 브랜드 전체 누적 매출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7% 증가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지널에 이어 초코파이 바나나까지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주신 고객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신제품으로 트렌드를 주도하며 제2, 제3의 초코파이 바나나를 탄생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출시된 초코파이 바나나는 1974년 초코파이 탄생 42년 만에 처음으로 나온 자매 제품이다. 20년 넘게 초코파이만 만들어 온 파이팀장을 중심으로 10여 명의 TF팀을 구성, 3년에 걸친 연구 개발 끝에 초코파이 바나나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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