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전북은행 지역사랑 봉사단은 전주시청 시장실에서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후원금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전북은행 임직원 급여 1% 성금으로 전주에서 실시되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티켓을 구입해 청소년들에게 경기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스포츠 복지증진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전주시 '엄마의 밥상' 수혜아동 280명은 내년 5월20일 전주에서 펼쳐지는 개막전을 포함해 총 6경기의 월드컵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됐고, 전북은행에서는 경기 당일 임직원이 아동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해 정서적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전북은행 최강성 노조위원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아동들이 전주에서 펼쳐지는 최고의 월드컵 경기를 보며 희망과 꿈을 키우기 바란다”며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전 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지역 및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전북은행 최강성 노조위원장, 유창식 전주시청 지점장, 노시형 사회공헌부장, 김승수 전주시장, 전주시자원봉사센터 박정석 부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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