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맥도날드는 고용노동부와의 협력 하에 맥도날드 망원점 직원 60여명에 대한 임금 및 퇴직금 지급이 완료됐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맥도날드는 지난 18일 망원점을 운영하던 점주로부터 어떤 비용보다 직원들의 체불 임금을 우선적으로 지급하겠다는 확약서를 받은 뒤 점주 계좌에 대한 가압류를 풀어 임금 지급 방안을 마련했다. 그 결과 망원점 직원 60여명의 임금 및 퇴직금이 설 연휴 전인 지난 25일 지급됐다.
맥도날드는 관계자는 “맥도날드는 망원점 직원들의 피해 구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으며 이 같은 노력이 결실을 맺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맥도날드는 앞으로도 망원점 직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인근 매장 재취업 등 고용 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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