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추천 종목] 삼성전자, 글로벌 IT 경쟁력 대비 저평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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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추천 종목] 삼성전자, 글로벌 IT 경쟁력 대비 저평가 등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5.27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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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유안타증권을 비롯한 증권사들은 다음주(5/28일~6/1일) 주간 추천종목으로 삼성전자, 유한양행, 호텔신라 등을 선정했다.

◇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이 제시한 추천 종목은 삼성전자(005930)와 롯데지주(004990) 그리고 컴투스(078340) 등이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IT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018년 PER이 6.5배에 불과하며 해외 IT 대기업 대비 실적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액면분할, 배당 확대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도 할인 해소 요인으로 꼽았다.

롯데지주는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 40.3%에 대한 일부 소각 가능성을 지목했다. 롯데카드 매각에 따른 2조 원 이상의 현금이 유입될 전망이며 지배구조 개선 및 주주환원 정책 강화에 따른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컴투스는 동사의 ‘서머너즈워’의 글로벌 매출이 견조한 가운데 하반기 스카이랜더스, 서머너즈워 MMORPG 등 신작 출시 모멘텀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주간 추천 종목으로 유한양행(000100), 삼성전기(009150), 쏠리드(050890)를 제시했다.

유한양행은 3세대 비소세포폐암치료제 상반기 임상 1상을 완료했다. 6월 ASCO를 계기로 비소세포폐암치료제 YH25448의 가치가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삼성전기는 MLCC 호황에 힘입어 컴포넌트 솔루션 사업부가 전사 이익을 견인할 것이라 전망했다. 모바일, 전장 중심으로 부품 수요 견조세의 지속을 예상했다.

쏠리드는 팬택 매각으로 실적·관리종목·자본잠식 우려가 해소된 상황이다. 다가오는 5G 시대에 중계기 주력 장비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실내에서 데이터 트래픽 사용량 증가로 인빌딩 장비 매출 전망도 낙관적이라고 설명했다.

◇ SK증권

SK증권이 추천한 종목은 호텔신라(008770)와 금호석유(011780), 한미약품(128940)이다.

호텔신라는 중국인의 구매력이 개선되며 동사의 국내·외 면세점 매출이 크게 성장,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다. 향후 중국인 관광객의 방한이 본격화될 시, 호텔 사업도 이전과는 다른 실적 개선 추이를 보일 것이라 전망했다.

금호석유는 1분기 영업이익 1121억 원(전년 대비 70.5% 증가)을 기록할 것이라 추정했다. 이는 컨센서스 989억 원(3월 30일 기준)를 13.3% 상회하는 수치다. 아울러 합성고무 실적 개선세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미약품은 BTK 면역억제제 임상 중단과 올리타 판매 중단 등의 악재는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만큼 롤론티스, 포지오티닙 등 여타 파이프라인의 순조로운 임상 진행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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