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롯데컬처웍스는 지난 26일 롯데시네마 성남중앙관에서 행정안전부 주관 하에 공무원 및 공사/공단 근무자를 대상으로 다중이용시설 관리 업무 이론 및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17년 3월 행정안전부와 맺은 민간 다중이용시설 업무 협약의 일환이다.

롯데컬처웍스는 해당 업무 협약에 따라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 및 훈련 실시, 소규모 시설 훈련 견학 지원 및 자문, 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 및 홍보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다.

또한,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롯데컬처웍스는 2017년 12월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에서 계획한 이번 교육훈련은 다중이용시설 관리 업무 담당자로 하여금 영화관과 같은 민간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에 대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안전사고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시행됐다.

해당 훈련 계획에 따라 롯데컬처웍스는 다중이용시설 관리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영화관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재난관련 법령 및 안전법 주요내용과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한 재난 사례, 위기상황 매뉴얼 및 안전사고 대응방법에 대해 다루는 시청각 교육과 함께 실제로 해당 내용들이 영화관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직접 확인하는 현장학습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