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18일 조성완 사장과 직원들이 텀블러를 들고 차담을 나누는 사진을 SNS에 올리며,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 참여를 알렸다고 19일 밝혔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은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주)가 공동 기획한 릴레이 환경운동이다.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 사용 사진을 찍어 해시태그(#)를 달아 SNS에 게재한 후 다음 동참자 2명 이상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이미 지난해부터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사내 회의 시 개인용 머그컵과 텀블러를 지참해 종이컵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캠페인을 펼쳐왔다.

이번 조성완 사장의 릴레이 캠페인 참여는 정문호 소방청장의 지명으로 이뤄졌다. 조 사장은 다음 참여자로 김경규 농촌진흥청장과 김상훈 새만금지방환경청장을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