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현 주가는 과도한 저평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현대건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9000원으로 하향했다.
30일 현대건설은 전거래일보다 500원 상승한 4만55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34분 현재 전일대비 650원(1.62%) 상승한 4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경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3개월 주가 수익률이 -20%를 기록하며 하락세가 지속됐다"면서 "해외 수주의 뚜렷한 성과에도 주택 규제 우려가 더 부각됐다"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해외에선 수주 결과를 다수 기대하고 있다"면서 "사우디 Aramco 우나이자 가스처리 시설과 이라크 발전소가 3분기 내에 기대된다"고 했다.
이와 함께 "올해와 내년 연결 영업이익은 각각 9700억원, 1조1000억원으로 예상된다"면서 "지난 2015년 이후 주택 분양물량 감소로 인해 감익구간을 거치는 타사와는 달리 높은 이익 증가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대건설의 현 주가는 과도한 저평가라는 의견"이라면서 "저점 매수로 접근할 때며, 건설업종 내 Top pick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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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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