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는 6일 부산시 해운대구 본사에서 삼성전자와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과 삼성전자 인공지능(AI) 빅스비(Bixby) 서비스 간 영화정보 데이터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진위와 삼성전자는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영화정보와 빅스비를 상호 연계해 편리하고 정확한 영화정보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영진위는 보유 공공데이터 제공을 통해 부가서비스 창출 등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영진위는 협약에 따라 빅스비 서비스에 영화정보 데이터를 연계해 음성 또는 텍스트 명령 기반으로 영화정보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오석근 영진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영진위가 보유한 공공데이터의 제공과 활용으로 영화정보의 새로운 부가서비스 확대와 더불어 민간 비즈니스 창출에도 기여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