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증권사들은 다음주(10/14~10/18) 주간 추천종목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 LG생활건강, 기아차, 카카오, 삼성전기, 동성화인텍 등을 꼽았다. 

△SK증권-셀트리온헬스케어, LG생활건강, 기아차 등

SK증권은 차주 추천종목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 LG생활건강, 기아차 등을 추천했다. 

우선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경우,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793억원, 영업이익은 259억원으로 전망됐다. SK증권은 "3분기에 예정됐던 미국향 인플렉트라가 4분기로 이연되면서 약 250억원의 매출이 미인식될 예정"이라면서 "그럼에도 트룩시마 판매 호조세로 양호한 실적 성장세를 시현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또한 "실적 하향조정으로 목표주가도 7만6000원으로 하향조정하나 램시마SC 출시를 앞두고 있어 현시점은 저가 매수시기인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LG생활건강에 대해서는 "높은 기저에도, 브랜드력 강화 및 업셀링으로 하반기 '후' 브랜드 위주 면세점 및 중국 현지 성장 모멘텀이 여전히 강하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자체 브랜드로서 중국 럭셔리 화장품 현지화 전략에 성공한 국내 유일한 회사로, 향후 넥스트 럭서리 브랜드 육성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했다. 

SK증권은 기아차에 대해서는 "우호적인 환율환경과 인센티브 축소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면서 "인도 및 멕시코 공장 가동에 따른 외형성장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하나금융투자-카카오, 삼성전기, 동성화인텍 등 

하나금융투자는 다음주 주간 추천종목으로 카카오, 삼성전기, 동성화인텍을 추천했다. 

우선 카카오의 경우 "톡보드 등 광고/컨텐츠 중심의 견조한 매출이 증가하겠다"면서 "비용효율성 제고 및 신규 비즈니스 가시화에 따른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삼성전기에 대해서는 "MLCC업황 안정권 진입으로 매출액이 개선되겠다"면서 "고주역대 주파수 대응 가능한 5G 단말기 출시 본격화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했다. 

동성화인텍은 "주요 항만과 항구, 운하에서 시행되고 있는 Scrubber 사용금지에 대한 수혜를 입을 것"이라면서 "이에 따른 LNG연료 수요증대로 가파른 성장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