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라이나생명은 8일 '대국민건강캠페인 시즌2'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건강에는 관심이 많지만 잘못된 상식과 방법으로 관리하거나 잘못 굳어진 습관들로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것을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라이나생명은 유튜브를 통해 '당신이 믿던 상식에 발등 찍히는, 발찍한 건강상식' 영상 2개를 공개하면서, 한국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병 주요원인인 '수면장애'와 '스트레스'에 대한 건강상식을 다뤘다. 

발찍한 건강상식의 수면장애 편에서는 대한수면연구학회의 자문을 받아 깊은 밤에도 잠 못 들어 뒤척일때 쾌적한 수면을 도와주는 '3도 조절하기' 숙면법을 제공한다. 

이 숙면법은 조도, 온도, 습도를 최적의 수면조건으로 맞추는 방법이다. 잠자기 2시간전 조도를 낮추고 색온도가 낮은 오렌지색 조명 사용을 권장하며 침실 온도를 18~22도로 선선한 정도로 맞추고 습도는 침구가 쾌적한 정도인 50~60% 정도로 맞추는 것이 수면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이어 스트레스 편에서는 스트레스는 해소가 아니라 관리해야한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는 일반적으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많이 하는 폭식, 음주, 쇼핑은 일시적 중독효과일뿐 해소가 아니라며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매일 10분 걷기'를 추천했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에 대해 "앞선 캠페인에서는 사망률, 치료 빈도가 높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큰 주요 질병인 '치아질환', '폐암', '치매'를 다뤘다"면서 "이번에는 '예방'에 집중해 복잡하고 피로한 삶을 살고 있는 현대인들의 건강관리에 도움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