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라이나생명은 지난 19일 전 직원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찾아가는 자원봉사, 행복케어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의 첫번째 행사로 종로구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선덕원'을 방문, 아이들의 돌봄케어 활동을 진행했다. 아이들의 일일부모로 방과 후 수업에 함께 참여해 참여수업을 실시했다. 라이나생명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교류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은평구 북한산과 앵봉산에 조성된 둘레길 보존을 위해 외래 식물을 제거하고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아울러 여름철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가정에 에어컨을 무상 설치하고 임직원의 전화와 방문으로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박영하 라이나생명 인사부문 상무는 "재단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 외에도 직원 모두가 직접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경험하고자 시작했다"면서 "이 기회를 통해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고 삶의 동력을 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