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투자의견 HOLD, 목표주가 27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유안타증권이 한화생명의 내년 증익을 유효하다고 봤다.
14일 한화생명은 전거래일과 동일한 2405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29분 현재 전일대비 100원(4.16%) 하락한 23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한화생명의 3분기 이익은 609억원으로, 당사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면서도 "이는 비경상 투자손익(채권매각익)에 기인한 것으로, 이를 제외 시 400억원 초반 대의 실적인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이어 "계약자배당금 감소로 책임준비금 전입액은 추정지보다 나은 모습을 보였으나, 예상보다 높은 사업비와 자산-부채 듀레이션 갭 부담에 따른 경상적 운용자산 이익률 하락으로,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추정치를 하회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내년 이익은 올해 대비 142.5% 증가한 2221억원 예상한다"면서 "예상 증익 폭이 100% 초과하는 이유는 4분기에 큰 폭의 적자를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화생명에 대한 투자의견을 HOLD로, 목표주가를 2700원으로 제시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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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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