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한국전력과 멕시코 태양광 발전소 착공식 가져…“친환경 투자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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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한국전력과 멕시코 태양광 발전소 착공식 가져…“친환경 투자에 ‘집중’”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11.18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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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기간 35년, 사업비 약 3800억원…신한금투, 투자금액 약 69% 출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8일 한국전력공사와 공동투자를 바탕으로 멕시코 지역에 위치한 태양광 발전소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공식 이전,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10월 한국전력공사와 캐나다계 대체투자전문 운용사인 스프랏코리아와 함께 글로벌 투자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MOU를 맺은 바 있다. 이 협약을 바탕으로 신한금융투자는 멕시코 3개 지역에 위치한 294MW 규모 태양광 발전소 사업권을 취득했고, 멕시코 신재생 전력시장이 처음으로 진출했다. 

멕시코는 지난 2013년 에너지개혁법 통과 이후 신재생 전력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다. 멕시코 태양광 발전 투자의 사업기간은 35년이고, 총 사업비는 약 3800억원으로 신한금융투자는 한국 컨소시엄 투자금액 약 69%를 출자했다. 

신한금융투자 서정석 대체투자본부장은 "이번 업무 제휴와 공동투자를 통해 해외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3사 모두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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