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현대차증권이 LIG넥스원의 수주와 성장을 기대했다. 

20일 LIG넥스원은 전거래일보다 200원 하락한 3만43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39분 현재 전일대비 350원(1.01%) 떨어진 3만4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배세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연말까지 약 1조원 이상 규모의 수주가 기대된다"면서 "4분기 수주잔고도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 연구원은 "LIG넥스원은 3분기 매출액 3733억원, 영업이익 149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영업이익의 큰 폭 증가는 PGM 및 AEW부문의 매출액 증가와 해당 부문의 수익성 향상으로 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내년 매출액은 1조651억원, 영업이익 640억원에 이를 전망"이라면서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빠른 매출성장이 기대된다"고 했다. 

이와 함께 "LIG넥스원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를 4만2000원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