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1000원…신규편입”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SK증권이 한국금융지주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21일 한국금융지주는 전거래일보다 200원 오른 7만1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9분 현재 전일대비 300원(0.42%) 하락한 7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구경회 SK증권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9만1000원의 목표주가와 '매수'의견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투자포인트에 대해서는 △자회사 및 수익구조의 다변화 △IB·고객자산관리 부문에서의 높은 수익성 △카카오뱅크의 실적 개선으로 인한 지분법 이익 증가 등을 꼽았다.
또한 "한국금융지주의 올해 지배주주순이익은 753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라면서 "하반기 실적 둔화를 감안하더라도 상반기 실적이 워낙 좋아 시장 컨센서스와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내년의 경우, 지배기업순이익은 7280억원으로 전년대비 3% 감소할 것"이라면서도 "이는 올해 실적 급증에 의한 기저효과일뿐, 실적 자체는 과거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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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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