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AIA생명은 6일 신임 CEO로 피터 정(Peter Chung)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피터 정 신임 CEO는 제반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1일에 취임할 예정이다.
AIA생명에 따르면 피터 정 신임 CEO는 지난 2016년 4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한국 AIA생명 최고전략마케팅책임자로 재직한 바 있다. 당시 국내 시장에서 AIA바이탈리티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런칭시키고 SK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빌 라일(Bill Lisle) AIA 지역총괄 CEO는 "피터 정 신임 CEO는 생명보험, 테크놀로지, 컨설팅 분야에서 25년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가"라면서 "특히 보험업계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해온 리더"라고 했다.
이와 함께 "피터 정 신임 CEO의 선임을 계기로 AIA생명이 더 큰 성장을 향해 새롭게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년간 AIA생명을 이끌어온 차태진 현 AIA생명 CEO는 개인적인 사유로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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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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