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사이드 미디어 쇼케이스] 박상연 디렉터 “유저 피드백 반영해 30종 이상의 개선안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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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사이드 미디어 쇼케이스] 박상연 디렉터 “유저 피드백 반영해 30종 이상의 개선안 적용”
  • 윤지원 기자
  • 승인 2020.01.14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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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윤지원 기자]

서초구 넥슨아레나에서 박상연 개발 디렉터가 '카운터사이드'를 소개하고 있다.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서초구 넥슨아레나에서 박상연 개발 디렉터가 '카운터사이드'를 소개하고 있다.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넥슨은 서초구 넥슨아레나에서 스튜디오비사이드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신작 모바일 ‘카운터사이드’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출시 일정과 서비스 계획을 14일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스튜디오비사이드 류금태 대표와 박상연 디렉터가 무대에 올라 하나의 도시에 두 개의 세계가 존재한다는 독특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바일 서브컬처 게임을 만들겠다는 개발 포부를 밝혔다.

박상연 디렉터는 “‘카운터사이드’는 테스트 단계부터 매우 높은 재방문율과 신청자 10명 중 7.5명의 참여율 등 숫자상으로는 청신호가 많았다. 하지만 당시 유저분들의 부정적인 반응들과 함께 적지 않은 개선안을 제안 받았으며 제작진은 전투플레이, 수집과 경제, 그래픽과 스토리 등 많은 개선안을 적용했다”라고 말했다.

카운터사이드는 지난 8월 프리미엄 테스트 이후 유저 피드백을 반영해 전투의 속도감을 높이고 편성과 배치 변경, 원하는 조건에 맞춰 채용확률을 높이는 우대사항 시스템 리뉴얼, 확정채용이 가능한 천장 시스템 도입, 소재를 모아 원하는 함선을 확정적으로 건조 가능하도록 함선 건조 시스템 리뉴얼, 일부 캐릭터 수정 및 리뉴얼 등 30종 이상의 개선안을 적용했다. 박상연 디렉터는 이후에도 이용자들의 추가 요청 사항들을 적극적으로 수렴 및 개선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와 함께 ‘카운터사이드’만의 개성 넘치는 콘텐츠도 소개했다. 30만 자 이상의 텍스트와 50장이 넘는 컷씬 일러스트로 구성된 ‘메인 스트림’, ‘외전’ 등 스토리 콘텐츠, 끝없는 이면세계를 탐사하여 전투와 이벤트를 경험하는 ‘DIVE’ 등 현실세계와 이면세계를 넘나들며 미션을 수행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어 넥슨 김종율 퍼블리싱 2그룹장이 ‘카운터사이드’의 론칭 일정과 서비스 계획을 발표했다. 오는 2월 4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하며, 론칭 직후 최대한 빠르게 유저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이용자들이 보내 주신 성원에 보답하는 운영을 하겠다고 전했다.

스튜디오비사이드 류금태 대표는 “출시 전부터 많은 유저분들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책임감을 가지고 개발에 집중했다”며 “지속적으로 유저분들과 긴밀하게 소통하여 충분히 만족하실 만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캐릭터들의 박진감 넘치는 전투 플레이와 ‘건틀릿’, ‘뇌명 브리트라’ 등 주요 게임 콘텐츠를 미리 엿볼 수 있는 인게임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한편 ‘카운터사이드’는 현실세계 ‘노말사이드’와 반대편 세계 ‘카운터사이드’의 전투를 그린 어반 판타지 RPG로 몰입도 높은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로 유저들의 판타지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넥슨은 2월 10일까지 현실세계와 이면세계를 넘나드는 게임 콘셉트에 맞춰 ‘증강현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넥슨플레이’ 애플리케이션 내 지도에 등장하는 ‘카운터’와 ‘침식체’를 찾아 이를 제보하면 최대 ‘1만 넥슨플레이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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