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오늘] LG전자, 런던에서 LG 시그니처 와인셀러 체험행사 열어…이통 3사, 신규출시 단말기 예약가입 절차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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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오늘] LG전자, 런던에서 LG 시그니처 와인셀러 체험행사 열어…이통 3사, 신규출시 단말기 예약가입 절차 개선
  • 윤지원 기자
  • 승인 2020.02.10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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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윤지원 기자]

LG전자가 현지시간 6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이벤트홀인 에니스모어 세션스 하우스(Ennismore Sessions House)에서 와인 명가 코니&바로우(Corney & Barrow)와 함께 LG 시그니처 와인셀러를 선보이는 행사를 열었다.ⓒLG전자
LG전자가 현지시간 6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이벤트홀인 에니스모어 세션스 하우스(Ennismore Sessions House)에서 와인 명가 코니&바로우(Corney & Barrow)와 함께 LG 시그니처 와인셀러를 선보이는 행사를 열었다.ⓒLG전자

LG전자, 런던에서 LG 시그니처 와인셀러 체험행사 열어

LG전자가 영국에서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LG SIGNATURE) 와인셀러를 체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LG전자는 현지시간 6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이벤트홀인 에니스모어 세션스 하우스에서 와인 명가 코니&바로우(Corney & Barrow)와 함께 LG 시그니처 와인셀러를 선보이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780년 설립된 코니&바로우는 영국 왕실에 와인을 공급하는 등 240년 전통의 유서 깊은 와이너리다.

이날 행사의 주제는 ‘LG 시그니처 와인셀러와 함께하는 하루’다. 행사에 참여한 고객들은 저알콜 스파클링 와인과 명상으로 시작하는 ‘아침’에 이어 유명 DJ 벤지 비(Benji B)와 함께 음악과 어울리는 와인을 골라보는 ‘오후’, 작가 겸 칼럼리스트 데미안 바(Damian Barr)와 함께 문학과 와인에 대해 토론하는 ‘저녁’을 통해 LG 시그니처 와인셀러가 제공하는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했다.

LG전자는 올 상반기 영국을 시작으로 유럽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LG 시그니처 와인셀러 출시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LG 시그니처 와인셀러는 위쪽에 최대 65병의 와인을 보관할 수 있으며 아래쪽에 위치한 두 칸의 서랍을 냉장고나 냉동고로 사용할 수 있다. 고객이 와인을 가장 맛있게 마실 수 있도록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 스파클링 와인 각각을 최적의 온도로 보관할 수 있도록 온도조절 기능을 갖췄다.

이 제품은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해 “문 열어줘”라고 말하면 자동으로 위쪽의 와인 보관실 도어를 열어준다. 또 기존 LG 시그니처 냉장고와 동일하게 고객이 가까이 다가서는 것을 알아차려 도어를 열어주기도 한다. 와인셀러의 가장 아래쪽에 위치한 서랍에는 버튼만 누르면 서랍이 자동으로 열리고 서랍의 안쪽이 위로 올라오는 ‘자동인출승강’ 기능이 적용됐다.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해외영업담당 노영남 상무는 “더 많은 고객들이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 와인셀러의 차별화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국내 최초 일본 5G 로밍 테스트 완료

LG유플러스가 오는 7월 도쿄 하계 올림픽을 관람하는 5G 고객들을 위해 국내 통신사 중 최초로 일본 5G 로밍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가입자 9200만명 이상을 보유한 일본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KDDI와 5G 로밍 연동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양사 5G 네트워크 연동을 시작해 일본 현지에서 상용망을 활용한 LG전자, 삼성전자 5G 스마트폰 로밍 테스트를 이달 초 완료했다.

지난해부터 도쿄 등 일본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5G 기지국을 구축하고 있는 KDDI는 내달 서비스 오픈을 준비 중에 있다. 5G 로밍 서비스 개시는 올해 3월말 일본 통신사들의 5G 서비스 상용화 이후 제공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현재 중국을 비롯해 이탈리아, 스위스, 핀란드 4개국에서 5G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해외 주요국가들에서 5G 서비스가 본격 시작됨에 따라 5G 로밍 제공 국가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최홍준 LG유플러스 글로벌로밍팀장은 “도쿄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일본을 방문하는 5G 고객들을 위해 국내 통신사 최초로 5G 로밍 서비스 제공 준비를 마쳤다”며 “전세계 230여개국에서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노하우를 바탕으로 5G 로밍도 국내 통신사 중 가장 많은 국가에서 안정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SDS, PwC컨설팅과 AI 기반 업무혁신 사업 확대 협약 체결

삼성SDS는 10일 PwC컨설팅과 AI 기반 업무혁신 사업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SDS는 자사의 AI 기반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솔루션 브리티웍스(Brity Works)와 챗봇, 텍스트 분석 등의 AI 기술을 제공하고, PwC컨설팅은 기업의 업무 혁신을 위한 통합 컨설팅을 수행한다.

삼성SDS가 자체 개발한 브리티웍스는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해 오류 발생률을 줄이고 비용 절감과 업무생산성을 혁신시켜주는 AI 기반 대화형 업무 자동화 솔루션이다.

이미 삼성전자, 삼성전기, 수협은행, 전자랜드 등 30여 기업에서 브리티웍스를 도입해 자재 현황 분석, 고객 응대, 판매 관리 등의 업무를 자동화했다.

특히 삼성SDS 전체 임직원의 83%가 브리티웍스를 통한 업무 혁신에 참여하고 있으며, 사내 1만7800여 개 업무를 자동화해 9개월간 55만 시간을 절감했다.

PwC컨설팅 이기학 대표이사는 “PwC컨설팅의 글로벌 컨설팅 경험과 삼성SDS의 AI 전문 역량을 결합해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삼성SDS 홍원표 대표이사는 “삼성SDS는 AI 기술 역량과 사업 경험이 집약된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다”며 “PwC컨설팅과 사업협력을 통해 대외 사업을 확대하고,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통 3사, 신규출시 단말기 예약가입 절차 개선

이동통신 3사는 삼성전자 ‘갤럭시 S20’ 공식 출시를 앞두고 이용자 피해예방과 유통망 혼선 및 업무처리 부담 완화를 위한 ‘신규출시 단말기 예약가입절차 개선 방안’을 10일 발표했다.

이는 플래그십 단말기 출시 때마다 가입자 모집경쟁 과열 양상이 나타나는 원인은 무분별하게 운영되는 사전예약 절차에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주요 개선 내용은 신규출시 단말 지원금 예고 기준, 신분증스캐너 운영기준에 의거한 신규단말 예약기간 단일화, 신규출시 단말기 사전 예약기간 장려금 운영기준 등이다.

지원금 예고에 대해서는 사전예약 기간 예고한 지원금은 공식 출시일 전까지 변경 없이 유지하고, 출시 당일 확정 공시 시 지원금 변경이 있을 경우 이용자 피해 예방을 위해 상향 조정만 가능하게 된다.

사전예약 절차에 대해서는 신분증스캐너 운영기준(신규단말 출시 전 1주, 출시 후 2주간 만 예외기간을 적용)에 의거해 신규단말 예약기간을 출시 전 ‘1주’로 단일화했다. 지난해 사전예약기간의 경우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10’은 11일, LG전자 ‘V50S’와 애플 ‘아이폰11’은 1주 운영한 전례가 있다.

판매장려금 운영에 대해서는 신규단말 출시 시점에 불법지원금 지급 유도, 페이백 미지급 등 사기판매가 빈발하는 점을 고려해 유통점에 지급하는 판매 수수료는 사전예약 기간 공지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이동통신 3사는 ‘갤럭시 S20’ 사전예약을 앞두고 단통법 위반행위 재발에 대한 지역별 판매현장 점검과 적극적인 계도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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