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심텍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26일 심텍은 전거래일보다 1850원 떨어진 1만2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4분 현재 전일대비 1900원(13.72%) 하락한 1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심텍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99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연말 일회성 비용 30억원을 제외하면 160억원에 달하며, 메모리와 패키징 기판 산업의 업황 개선이 확인된다"고 말했다. 

이어 "대규모 유상증자의 배경은 올해 실적의 자신감이라고 판단된다"면서 "심텍은 올해 실적 가이던스로 영업이익 904억원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심텍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는 1만8500원으로 제시한다"고 했다.